hStory/유럽여행2017. 5. 14. 10:42


이탈리아, 스위스 편은 요 전 글을 보시면 되겠구여 ㅋㅋ - http://hs36.tistory.com/54




독일부터 시작해 봅시당




제 기억에는 뮌헨 숙소는 최악이었어여 ㅜㅜ



뮌헨은 한국인들한테 유명한 숙소가 하나 있는데 움밧?인가 거기에 많이들 묵으시더라구여



저도 거기 묵을라 그랬는데 중간에 만난 동행분이 일주일전에 움밧에서 베드버그가 나왓다고 그래가꼬 


찜찜해서 예약을 미루다가 정신차려보니 이미 풀방... ㅠㅠ




옥토버페스트 기간도 아닌디 왜지..





이왕 일케 된거 호스텔이나 가보자!! 가서 외국인들 틈에 껴서 다녀보자 그랬는데



역근처 가까운 건 가격이 맘에 안들고 해서


역에서 쪼금 멀지만 싼데로 예약!! A&O 뮌헨 호스텔인가 머시기인가(A&O München Hackerbrücke)



한게 최악의 실수였슴다 ㅜㅜ




이때부터 캐리어 바퀴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면서 ㅋㅋㅋㅋ



거의 한 20분을 캐리어 끌고 걸어갔다능...



도착한게 한 9시쯤이었는데 나빼고 5명이 다 불끄고 자고있었어요



그리곤 새벽 6시쯤 다 우르르 나가더라는... 아마 스키 시즌이니까 스키타러 나간듯 싶은데



숙소 시설도 안좋고 모바일로 예약해서그런가 층도 지하로 주고... 암튼 이래저래 맘에 안드는 숙소였습니당



딱 하나 좋았던거는 벤츠 박물관(?)이 근처라서 마지막날 체크아웃하고 걸어서 구경하고 왔네여 ㅋㅋ



체크아웃 때는 짱나서 트램타고 기차역으로 옴 ㅋㅋㅋ 




별로 할 얘기가 없네여 ㅋㅋ 체코로 넘어 갑시다 ㅋㅋ




체코는 할 얘기가 많져 ㅋㅋㅋ 스위스와 반대로 물가가 싸서 호텔에서 자도 됩니다!!



물론 경비를 아끼고자 호스텔을 구하면 다른 나라보다 훨씬 싸게 구할 수 있지만..


다른데 나라 호스텔 가격으로 호텔에서 묵을 수 있다는... 




저능 호텔에서 자본적이 별로 없는 촌놈이라..ㅋㅋㅋㅋ 일부러 호텔에서 함 묵어봄





와씨 뭣도 모르고 저거 다 마실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텔이란 곳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인줄 ㅋㅋㅋㅋㅋㅋㅋ



다음날 물하고 네스티만 꺼내 마셨는데 그것도 값이 생각보다 나왓던 걸로 기억 ㅋㅋㅋ



저같은 촌놈은 없길 바래여...ㅋㅋㅋㅋㅋㅋㅋ





암튼 ㅋㅋ




체코 가시는 분들 중에 많은 분들이 체스키프롬로프를 가시져? 특히 버스타고



체스키를 편하게 가실라면 프라하에 숙소를 구하지 마시구 스미호프(?)(Praha-Smichov)역쪽에 구하세여






빨간 네모가 프라하 역, 파란 네모가 스미호프 역인데



체스키 가는 버스는 빨간 동그라미에서 타야 합니당 ㅋㅋ



스튜던트 에이전시 버스였져? 아침에 타고 가서 저녁에 돌아와야 할텐데 정신없이 복잡할 필요 없이 


근처 호텔에서 머물다가 걸어나와서 타는게 편하더라구여 ㅋㅋㅋ



체스키가 한국인들한테 유명해서 그런지 근처 호텔에 한국어로 안내가 써있더라구요 ㅋㅋ





근데 여담이지만 체코 자체가 한국을 좋아하는듯요


보통 공항가면 동양인을 위해서 중국어로 표시를 하지 한국어로는 잘 표시 안하잖아요


근데 프라하 공항은 중국어 대신 한국어로 되어있더라구여


그거 보고 나름 체코 맘에 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미호프에서 1박하고 나머지는 프라하로 넘어왔는데



여기서는 또 허세끼 발동해섴ㅋㅋㅋ



4성 호텔을 지름ㅋㅋㅋㅋㅋㅋㅋㅋ



과연 4성 호텔은 어떨까



들어가자마자 환영해주면서 짐을 빼앗듯이 들어주는거임 ㄷㄷ



프론트에서 예약 확인하고 설명듣느라 어버버하는 사이 이미 엘베 앞에 가 계시고 ㅋㅋㅋㅋ



방 앞에 도착해서 이것저것 설명해주시고 웃으며 나를 빤히 보시는거




이 장면 어디서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였음 ㅋㅋㅋㅋㅋㅋㅋ 나홀로집에 ㅋㅋ



처음 겪는 팁 문화라 당황해섴ㅋㅋ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얼마나 주냐고 물어봤더니 5유로라 그래서 쿨하게 5유로 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들어보니 1~2유로면 되는거더라구여 ㅋㅋ 속았음..




암튼, 그 이후로는 호텔에서 뭐 도와준다 그러면 괜찮다고 거절함... ㅋㅋ


그 밖에는 뭐 위치도 괜찮고 나쁘지 않았음 



아 프라하 시내는 전부 돌 바닥이라서 캐리어 끌고 다니는 거리가 멀면 힘들어여



아스팔트가 거의 없고 돌을 깎아서 만들어놓음.. 여자분들 하이힐 거의 불가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럽 숙소는 전반적으로 건조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여



라디에이터가 보이는 숙소라면 수건을 적셔서 널어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네여



쓰다보니 또 한번 가고싶어진다능 ㅜㅜ


다음에는 돈 많이 벌어서 편하게 갔다와야징 ㅋㅋ


이만 마칩니당~ ㅂㅂ












Posted by 너를위한노래
hStory/유럽여행2017. 5. 14. 09:44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포스팅하네여 ㅋㅋ



정신없이 바빠가지고.. ㅠㅠ 암튼




1월에 다녀온 여행이지만 기억을 더듬어 다시 포스팅 해보겠씀당




오늘은 그다지 특별하진 않지만 대단한 주제를 들고왔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숙소 구하는건데



이탈리아(로마, 베네치아), 스위스(루체른, 인터라켄), 독일(뮌헨), 체코(프라하) 순서로 써보겠슴다








어 그 전에


일반적인 얘기부터 해보께여


음.. 유럽 숙소는 신발을 신고 들어가는 구조더라구여 슬리퍼 하나쯤 챙겨가면 요긴하게 쓸 수 있어여


그리고 화장실바닥에 하수구 구멍이 없다는 거!!ㅋㅋㅋ


이게 뭔소리냐면 ㅋㅋ 샤워실이나 세면대에는 하수구 구멍이 있어서 물이 빠져 나갈 수 있는데 


바닥으로 물을 흘리면 닦아내는 수밖에 없어여 ㅋㅋㅋ 넘치거나 새지 않도록 조심 ㅋㅋ




저는 차같은거 안쓰고 유레일 뚜벅이로 갔다 왔구여  여행사 안끼고!! 심지어 여행 출발 전에 숙소를 미리 구하지 않았어여



1~3일 전에 스마트폰으로 예약을 하면서 유동성 있게 다녀왔씀다 (미리하기 귀찮아서 그런거 아님)



20대의 건강한 젊은이라면 부킹탓컴, 호스텔닷컴, 한인민박어플 등을 이용해서 충분히 예약할 수 있어여 ㅋㅋ



조금 알뜰하게 예약하고 싶은 분이라면요 부킹닷컴, 호스텔닷컴 같은 사이트마다 숙소 가격을 비교해보고 사야합니당


같은 숙소라도 사이트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달라여 ㅋㅋㅋ 







자 그럼 다시 이탈리아부터 순서대로 가봅시다



먼저 로마는 보통 떼르미니 역 부근에 구하시는게 일반적이시져



첫 숙소라서 여기는 여행 전에 미리 구해놨었는디


가는길이 매우 무서웠다능 ㅜㅜ





요 그림이 떼르미니(Termini)역 부근 지도인데 저는 노란색 영역 중간쯤에 숙소가 있어서 캐리어 끌고 밤 9시쯤 걸어가야 했슴니당 ㅜㅜ



플랫폼에서 골목으로 걸어가는데 벽이란 벽은 전부 그래비티가 그려져 있고 ㅜㅜ 어둡고


간판같은 것도 없어서 한참 찾았네요 ㅜㅜ 



처음 가시는 분들은 집 찾기 어려우실거예요 호텔같은거는 크게 써있으니까 상관 없는데


건물 중간에 대문같이 생긴거 옆에 아주 작은 글씨로 한인민박 이름이 써있더라구요.. 그 집 벨을 누르면 인터폰으로 응답하는 방식.. 밤이라 더 안보였던 것 같네여 ㅜㅜ



둘째날은 위 그림에 빨간 부분에서 흑형들이 모여가지고 "헤이 보이~"이러던데 ㄷㄷㄷ



암튼 외국에서는 밤에 나돌아다니는 걸 조심합시다 


떼르미니역에 집시도 많다고 하던데 저는 마주치진 않았네여




음 글고 


저같은 경우는 이탈리아 음식이 입에 안맞아가지고... 한인민박 잡길 매우 잘 했어요


아침을 한식으로 주시니까 어찌나 고맙던지 ㅜㅜ




누가 이탈리아 피자가 맛있다고그럼 ㅜㅜ 소금덩어리던데 ㅜㅜ





베네치아도 마찬가지로 한인민박에서 묵었는데



당시 손님이 하나도 없어서 5인실을 혼자썼다능 ㅋㅋㅋ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말씀드리는데여



요 그림에 빨간 부분에도 무슨 기차 역이 있어여



여기는 보통 말하는 베네치아(Venezia)(=베니스)가 아님니다!


숙소나 기차 예약할 때 참고하시구여



저 긴 다리 건너가서 섬처럼 생긴데가 베네치아예여 ㅋㅋ




베니치아 산타루치아 역 근처에서 숙박하는걸 추천합니당


어차피 바포레토 끊어서 돌아다닐거잖아요?? ㅋㅋ


생각보다 섬이 작기 때문에 걷거나 바포레토 타면 금방 다니니까 무겁게 캐리어 끌고 역에서 숙소까지 가지 맙시다 ㅋㅋ




골목이 매우 좁고 미로처럼 되어있는데 나름 이정표가 잘 되어있고(광광객이 많아서 발달한듯)



신기하게 GPS가 개 잘잡힘 ㅋㅋㅋㅋ 골목골목마다 두손모아 스마트폰 들고다니는 한국인을 자주 볼 수 있음 ㅋㅋㅋ






다음은 스위스 궈궈



리기산에 간다면 묵을수도 있는 루체른!



이탈리아 여행으로 조금 지치기도 했고 리프레쉬도 할 겸 루체른 1박은 호텔을 잡아보자!




............. 미친 짓이었져 스위스에서 호텔이라니






그래도 1층에 펍이 있는 호텔이라고 하니까 가서 펍에서 맥주한잔 하구 스위스를 즐겨보자




는 개뿔.. 도착하니까 펍은 축구보느라고 난장판이곸ㅋㅋㅋ 지쳐서 바로 숙소가서 꿀잠ㅋㅋㅋㅋㅋㅋㅋ



다음 여행지 숙소를 싸게 했으니까 위안삼고 푹 쉬다 나옴 ㅋㅋ



그와중에 아침에 타먹은 커피가 진짜 맛있었음...





그리고 인터라켄으로 넘어옴




음...           인터라켄 == 백패커스



이거면 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숙소 규모도 크고 시스템도 잘 되어있고 가격도 착하고 다 좋은데



문제는 한국인이 엄청 많다는거.. 스위스까지 와서 한국인 많은 데 가기 싫은 분은 백패커스 안가시는게 나을듯요



그리고 또다른 문제점은ㅋㅋㅋ 웃긴게


지하에 조리장이 있는데 한국인들이 너무 많이와서 맨날 삼겹살 구워먹으니까



1층에서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까지 삼겹살 냄새가 배어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ㅋㅋ 개인적으로는 추천하는 숙소입니당


특히~ 입실하면 숙박 날짜만큼 코인을 주는데


세탁기 돌리거나 커피 머신 사용할 수 있어여 ㅋㅋ


코인이 남아서 옆사람 주고왔다능 ㅋㅋㅋ




아 글고



스위스에서는 숙소를 예약하면 근처 대중교통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제도가 많으니까


꼭 체크해보십셔 ㅋㅋ





쓰다보니 길어졌네여 ㅋㅋㅋ 독일이랑 체코는 다음 포스팅으로 해야겠땅













Posted by 너를위한노래
hStory/유럽여행2017. 2. 7. 15:08

안녕하세여 ㅋㅋ 


이번 포스팅에서는 유럽 여행시 자주 쓰시는 유레일 패스, 스위스 패스 등 교통 전반에 대한 얘기를 하려고 합니당 ㅋㅋ




유럽 여행하는데 한정된 시간에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고 싶다?




거의 대부분이 유레일 사시는게 이득이실 겁니다.



특히 나이가 20대 후반 이후라서 2등석보다 넒은 1등석에서 보다 편하게 기차여행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꼭 사세요 ㅋㅋㅋ 




유레일 글로벌 패스가 있고 셀렉트 패스가 있는데요 



두 패스의 차이는 나라를 지정하느냐 안하느냐 입니다.



만약 내가 가기로 정한 나라 말고는 절대 갈 일이 없다! 라고 생각하신 분은 셀렉트 패스를,



아직 나라를 안정했다, 혹시 날씨가 안좋으면 일정을 변경해야 할지도 몰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글로벌 패스 사시면 됩니다






그리고 셀렉트 패스는 내가 원하는 날짜에 하루씩(1개월 내 5일) 사용하는 패스만 판매되고 있구요



글로벌 패스는 1개월 내 5일와 같은 패스와 더불어 연속 15일, 20일 패스도 판매되고 있슴당



한 도시에서 조금 길게 머물면서 설렁설렁, 이동을 드문드문 하신다면 1개월내 5일, 7일 패스를,


여행기간 동안 최대한 많은 도시를 가고 싶다, 이동이 잦을 것 같다면 연속 15일, 20일 패스를 사시는게 이득이실 겁니다.



패스는 온라인에서 구입하시면 집으로 티켓이 배달됩니다! 


배송 기간 고려해서 여행 1주일 전에는 구매해야 돼요. 저는 구매하고 3~4일 후에 집으로 도착했습니당





그럼, 패스를 사용하는 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여 생각보다 단순해여



배송된 티켓은 만원짜리 크기의 종이 한장이구요, 이 종이가 스템플러로 다른 종이와 찝혀져 있습니다



종이 티켓에 원하는 날짜를 쓰고 기차에 타면 됩니다! 참 쉽죠(글로벌 1개월 내 5일, 7일 패스 기준)



그러면 검표원이 그 날짜 바로 아래쪽에 도장과 구멍을 뚫어 줍니다. 이것으로 그 날은 기차 무제한! 



추가적으로 종이티켓과 같이 찝혀져 있는 종이에 출발 기차역과 도착 기차역을 쓰면 좋은데, 이건 안써도 딱히 뭐라고 하지 않더라구요.





위 방법은 예약이 필요없는 기차에서 쓰시면 되구요, 예약이 필요한 기차는 예약을 한 후 타야합니다.


레일플레너 라는 앱을 설치하시면 내가 타고자 하는 기차가 예약이 필수인지 아닌지 알 수 있습니다!


유레일 쓰시는 분들은 레일플레너 앱 필수예요 무조건 깔아야함 ㅋㅋㅋ


이탈리아 기차는 모두 예약을 해야 한다고 알고 있슴다 참고하세여 (야간열차, 침대칸도 예약 필수라고 알고 있슴)


예약비는 10유로.. 예상치못한 지출 ㅜㅜ 그래도 유레일이 더 이득이었어요




로마-피렌체(경유)-베네치아-밀라노(경유)-루체른-인터라켄-뮌헨-프라하



이렇게 이동했는데 여행 마지막 즈음 유레일 1개월 내 5일권과 개별 구매 비용을 계산해본 결과 


유레일이 100유로정도 쌌던걸로 기억합니당




밤 12시가 넘어가서 도착하는 기차의 경우 이틀분을 사용해야 하는지 굉장히 헷갈렸는데요


저녁 7시 이후에 탑승해서 오전 4시 이전에 도착하는 열차는 도착일 하루만 사용하면 됩니당


6시에 출발해서 12시 30분에 도착하는 열차를 탔다면.. 출발일 하루만 쓰시면 돼요 30분 정도 지났다고 까탈스럽게 굴진 않더라구요


유레일 홈페이지에 나와있습니당(오후 7시 규정이라고 하더라구요) ㅋㅋ 난 왜 몰랐지 





유레일 패스 구입 시 여러가지 할인 혜택이 있는데요


여행 할 때 동행 분들한테 물어보면서 할인을 챙겨가지고 


어디어디 할인받았는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 가이드북 보시면 나와있을거예요 ㅋㅋ


루체른 리기산 등등 티켓 제시만 해도(개시 안해도) 할인되는 관광지가 있으니 꼭 숙지하시기 바라구요!



스위스 패스 얘길 해보겠습니당


스위스 패스는 유레일 패스와 독립적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여


겹치는 부분도 많아요 스위스 내 기차는 두 패스 모두 탈 수 있고 할인 되는 관광지도 겹치지만


버스, 할인 범위, 할인율에서 좀 차이가 납니당


시내를 돌아다닐 수 있는 버스는 스위스패스만 무료고요


스위스 관광지중에서 스위스패스만 할인 되는 곳이 꽤 많아요


할인율도 유레일패스는 50%일 때 스위스패스는 70%해주는 식으로 차이 나구요.




스위스에 4박 이상 하시면서 매일매일 다른 관광지(체르마트, 리기산, 융프라우, 등등)을 많이 가실거라면 


스위스패스를 사시는게 이득이실 겁니당



반면에, 이미 유레일패스를 가지고 있거나


 내가 여행하는 기간에 날씨가 매우 안좋다고 해서 관광지를 다 갈지 안갈지 모르실 때는


굳이 스위스 패스를 사지 않으셔도 될 듯 싶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안샀는데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이득(?)이었네요 ㅜㅜ 아 또 아쉽네


암튼, 스위스 패스에 대해서는 차가운순대님의 글이 매우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링크)




우리나라에서는 모바일 아니면 교통카드를 가지고 다녔는데


유럽가서 종이티켓 갖고 다니니까 여행하는 느낌 나더라구여



근데 잃어버리면 끝이라능.. ㅋㅋㅋ



여행하실 땐 가방 앞으로 메고 물건 간수 잘합시다. 


(부랑자처럼 하고 다니면 소매치기 안당한다는 소문이 있네여 ㅋㅋ)






















Posted by 너를위한노래
hStory/유럽여행2017. 2. 5. 19:21

안녕하세여~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진찍는 팁을 전해드리려고 함니당 ㅋㅋ

(안드로이드 5.0 이상, 갤럭시7 기준)




여행 다니면 남는건 사진밖에 없다고들 하져? ㅋㅋ




나도 구글에 검색하면 나오는 사진들처럼 멋지게 찍고 싶지만.. 내가 찍은 사진들은 왜케 별로인지..




렌즈가 작은 스마트폰 카메라라서 그런가 ㅜㅜ





슬프지만 정답입니다 ㅜㅜ 렌즈도 크고 여러가지 기능이 있는 DSLR이 아니라서 사진을 잘 찍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여 기술이 발달한 2017년에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DSLR을 흉내낼 순 있으니까....!(특히 야간 촬영 ㅋㅋ)







DSLR을 잘 모르시는 분(노출, ISO, 조리개 이런 용어가 생소하신 분) 위주로 설명드릴게요




그리고 안드로이드 폰 기준으로 설명드릴겁니다(저는 갤럭시 7 사용자임) 아이폰은 몰라요 ㅋㅋㅋ 아이폰 유저분들은 뒤로가세여 ㅋㅋ




안드로이드 5.0부터 Camera2 API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져. 



Camera2 API는 기존 Camera API보다 더욱 낮은 레벨에서의 카메라 제어를 가능하게 해줍니다! 



기존에는 카메라의 ISO(민감도), 노출시간 등등을 펌웨어로 정할 수 밖에 없던 것 같지만, 

이제는 앱에서 제어가 가능하도록 개선 된 것 같아요. 




그래서 각 단말기 제조사들은 Camera2 API를 이용한 카메라 어플리케이션을 내놓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안드로이드 5.0 이상의 버전을 쓰는 단말기임에도 Camera2 API를 사용 못할 수도 있어요! 제조사의 늦장때문에..




저는 갤럭시7을 쓰는데 Camera2 API가 적용되어 있더군요. 이걸로 장난을 좀 쳐봤습니다.






갤럭시7에는 프로모드라는 걸로 적용이 되어 있습니다.




프로모드로 들어가면 여러가지 파라미터를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일단 낮에는 전부 자동(오토)으로 해두세요. 





전부 자동인 프로모드   VS   그냥 자동모드



실험을 해본 결과 개인적으로 전부 자동인 프로모드가 더 나은 것 같더라구요.



아래 그림과 같이 하시면 됩니다






효과는 낮이든 밤이든 선명한으로 하는게 제일 나은 것 같아요.




그래야 본 포스팅 맨 위에 있는 사진처럼 조명 분위기가 연출됩니당. 다른 설정은 비추!





야간에는 위 설정에서 맨 아래 두가지만 바꾸시면 됩니다.




그것도 ISO는 자동이 아닌 값들 중 제일 낮게 고정시키고요 (30이나 50일듯)



두번째인 셔터속도만 상황에 맞게 바꾸시면 됩니다.





셔터속도는 1/10초 이상 해야 보통 야간에 효과가 있을 거구요



경험상 0.3초나 0.5초가 많이 쓰인 듯 합니다.






시간을 늘리면 그만큼 빛을 드라마틱하게 연출할 수 있지만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촬영되는 동안에는 카메라가 움직이면 안된다는 점!!



셔터속도를 0.5초로 해놓고 0.5초동안 움직이면 빛도 같이 움직여요.


1/100초 는 아주 찰나의 순간이니까 조금 흔들려도 티가 안나지만 0.5초는 긴 시간이라 손으로 들고 찍기 힘드실거예여



그래서!!



이 방법으로 촬영하실 분들은 조그만 거라도 삼각대 꼭 가져가세요 ㅜㅜ




저는 삼각대 없어서 추위에 손 바들바들 떨면서 수십장 찍고 그중에 안흔들린걸로 골랐습니다 ㅜㅜ 넘나 힘든것







위에 써놓은대로 폰카로 찍고 포토샵으로 레벨 보정만 한겁니다~! 잘나왔당



우리 여행가서 인생샷 하나씩 건지고 옵시다 ㅋㅋ



폰카로 저렇게 흉내 냈지만..  담에 갈때는 DSLR사가지고 갈겁니다.ㅋㅋ




++++

그리고 추가 팁!


사진으로 최소 평타는 치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카메라 설정에서 3단 나눔선 활성화 시키시고 



그 선이랑 지평선(or 수평선)을 맞춰서 찍어주세요



그러면 최소 평타는 칩니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셔터속도, 조리개, iso 등에 대한 이론 참고 -> 클릭


야경 사진 보정법(레벨 보정) 참고  -> 클릭














Posted by 너를위한노래
hStory/유럽여행2017. 2. 5. 18:07

입사가 결정되고 50일 가량의 휴가가 생겨서 난생 처음 외국을 갔다 왔습니당 ㅋㅋㅋ


19박 20일로 이탈리아, 스위스, 독일, 체코를 다녀왔는데 이걸 준비하는 과정이 굉장히 힘들었습니다.(여행사 사용 x)


남들은 당연하게 알고 있을 만한 것들 있잖아요. 수화물을 부친다는게 무슨소린지, 숙박을 어떻게 찾아야 되는지, 환전 등등


이런 아주 사소한 정보들은 구글링해도 못찾고 네이버 카페(유랑)에 검색을 해도 이미 뒤로 밀려서 찾기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여행이 끝나면 준비했던거, 가서 도움될 만한것들을 블로그에 포스팅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같은 바보들이 분명 있을거임.ㅋㅋ


시간이 많진 않아서 아주 깔끔하게 정리해서 올리지 못하더라도.. 최대한 해보겠슴당




우리나라 밖으로 한번도 나가보지 않은,


여행사를 끼지 않고 스스로 여행을 다니고 싶은, 


유럽(특히 이탈리아, 스위스, 독일, 체코)를 가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Posted by 너를위한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