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윙윙이를 변신시키는(다이어트?) 과정을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편안하게요 ㅋㅋ
음.. 갑자기 생각난건데 최근 밴드 혁오의 윙윙 이라는 노래가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되어있던데..
비슷하네요 ㅋㅋ 저도 쿼드로터가 날 때 윙윙거려서 윙윙이라고 지었는데 ㅋㅋ
어쨌든! 경량화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미루다가 이제서야 하네요.. ㅜ
먼저 다이어트 전 윙윙이입니다.
프롭가드 빼니까 좀 허술해보네요 ㅋㅋㅋ 물에 빠진 강아지마냥..
이왕 하는김에 어느 파츠가 몇 그램인지 측정하기위해 완전 분해를 결심했습니다~!
(그래놓고 측정한거 써놨던 종이 잃어버림 ㅜㅜ)
완전 산산조각났을 때는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못찍었네요 ㅠㅠ
작업중에 건진 사진은 달랑 이거 하나..
프레임이 무거울줄 알았는데 오히려 모터가 꽤 무겁더라구요..
무게를 1/3정도 줄이는걸 목표로 삼았는데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ㅜㅜ
아두이노 배선이 지저분하죠?
직접 PCB를 뜨지않는 이상 전선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최대한 무게를 줄여보자는 마음에!
전선은 좀 더 얇고 가벼운 걸로 싹 교체하고!
저 검은 소켓을 비롯해 전원소켓, USB소켓까지 필요없는건 다 없애버렸습니다.
USB소켓은 프롭가드랑 닿아서 연결이 힘들길래 아예 선으로 빼서 늘어뜨려 놨어요~!
음.. 지금보니 무식하게 선을 납땜해놨는데..
전자과나 고수분들이 보시면 욕할지도 모르겠네요ㅜㅜ
아크릴판으로 층을 만들어서 따로 장착했던 센서도 한 층에 몰아넣었습니다ㅋㅋ
이왕 하는거 스펀지+양면테이프로 방진 효과도 노려 보고!
프롭가드도 프롭에 닿을랑 말랑해서 불안했는데
새로 만들어서 안쪽을 칼로 도려냈습니다~! 무게도 줄일겸 ㅋㅋㅋ
짠~! 진짜 뭔가 새로워진 것 같아서 개발 의욕도 솟더라구요
무거움 -> 더 많은 추력 필요 -> 더 많은 모터 회전 필요 -> 더 많은 진동 -> 센서로 전달
이런 식일까봐 무게를 줄여봤는데 잘한 것 같네요
줄인김에 +콥터에서 x콥터로 바꾸니까 자세제어도 더 잘되고..
컴퓨터 폴더 살펴보다가 사진이 보이길래 지나가는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기술적인 부분은 다음 포스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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